이강숙 의원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선임
의원들 열띤 구정질문 및 각 상임위별 안건 심의

 

동대문구의회는 제285회 임시회를 지난 8일부터 개회하고 총 6일 간의 일정을 마친 후 13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폐회했다. 

회기 첫 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 후, 김남길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공사장 건축자재의 도로 및 인도 적치에 따른 지도감독과 불법건축물 축조에 대한 단속과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의회는 제285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에 이강숙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했으며, 공인회계사인 용형진, 김원기와 세무사인 이상원, 김영현 세무사를 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의회는 11일에는 14시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1차 회의를 개최해 활동을 진행했다. 행정기획위원회는 전범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이태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생교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4건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또, 복지건설위원회는 이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기부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궁 역 의원이 대표발의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 이의안 의원 대표발의한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오세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4건은 원안가결하고 이영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제2차 본회의가 열린 12일에는 총 6명의 구의원이 일괄질문 형식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또, 회기 마지막날인 13일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 조례 9건을 상임위원회 의결안에 따라 처리하고 산회했다.

동대문구의회는 제285회 임시회를 6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 한 후 13일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사진은 동대문구의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동대문구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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