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행정 역량 강화, 선후배 간 소통 활성화 위해

 

동대문구는 세무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구청 세무과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지방세 연구 학습동아리 ‘동대문 세세상(稅稅想)’을 조직해 운영에 들어갔다. 

동아리 회원이자 세무과 직원들은 ‘지방세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주민들과 나눌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담아 ‘동대문 세세상’이라 동아리 이름을 정했다.

이들은 향후 2주에 한 번씩 꾸준히 모임을 갖게 되며, 동아리를 이끌어나갈 회장은 각종 지방세와 법인 업무에 대해서 폭넓은 지식을 갖춘 박구용 주무관이 맡았다.

회원들은 지방세 4법 개정 및 사회적 이슈, 유권해석 및 판례, 세수증대 방안, 납세 편의 시책, 지방세정 운영상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 중에서 주제를 선정하고 토론한다. 
또, 지방세 분야에서 10년 이상 숙련된 담당자 및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고, 타 구청 지방세 동아리 활동 사항도 알아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할 예정이다.   

이들은 역량 강화 뿐 아니라, 선후배간의 소통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도 조성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대문구청 세무과 직원이 지방세 연구를 위해 학습동아리 ‘동대문 세세상(稅稅想)’을 조직, 지난 11일 첫 모임을 가졌다. 사진=동대문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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