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 13개와 구직자 간 만남 통해 취업기회 제공
성별 무관, 청년에서부터 중년까지 다양한 연령층 참여


성동구는 지난 11일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실업난 해소를 도모하는 ‘2019 지역상생 일자리 매칭 데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 지역산업 일자리 징검다리 사업과 현장면접 박람회 ‘일 잡(job)는 데이(day)’를 연계해 진행됐다.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한 중소, 벤치업 13개 사가 참여했으며, 기업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청년 신규채용 기업에는 청년인건비의 90%를 지원하고, 취업한 청년에게는 약 10개월간 유망기업에서 경험과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취업청년에게는 직무관련 교육 및 컨설팅, 국가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희망일자리센터에서는 현장면접 후에도 사후 취업멘토링을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 및 알선을 제공하며, 취업 후에도 경력관리, 갈등상담, 재취업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 해 중소기업 채용 박람회와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등 중소 박람회를 개최하여 40여명을 현장 채용하는 등 구인기업과 구직인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성동구는 기업과 청년의 즐거운 만남 지역상생 일자리 매칭 데이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사진은 채용정보 게시대. 사진=성동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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