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행사 진행 후 ‘사계장미’ 1주씩 무료 지급

 

금천구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3월 30일 오전 10시 안양천에서 개최하는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 자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 요즘 나무심기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아이들에게는 생태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선착순 300명 모집하며 오는 24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행사종료 후 사계장미 1주를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날, 하천변에서 잘 자라는 느릅나무 등 30주와 산철쭉 등 키작은나무 13,000주를 안양천변에 심는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양천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생태하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금천구 독산3동 만수천공원에서 열린 제68회 식목일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안양천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사진=금천구 제공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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