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 ‘신나는 예술여행’공모 선정
지역협력특화사업 국비 확보, 지역예술단체 다채로운 공연 선사


동대문문화재단은 최근 문화체육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대문문화재단의 ‘지하철 초콜릿 콘서트’가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지역예술단체 30여 곳의 참여 속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하철 초콜릿 콘서트는 하루 일과를 마친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덜고 시각, 청각적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의 스토리와 연계해 아름다운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하철 1,2, 5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KTX 강릉선, 경춘선 등 철도 교통이 발달한 지역 특성에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지하철 역사 9곳에서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며, 뮤지컬, 팝페라, 클래식 연주 등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지난해 청량리역 광장에서 진행된 참소리예술단의 공연 모습. 동대문구는 올해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에 당선돼 지하철 초콜릿 콘서트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매주 수요일 퇴근 길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동대문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