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시스템 구축…구정 운영 공동 집행 평가

 


마포구는 구민과의 협치 기반 조성을 위한 민관협치준비위원회(TFT) 위촉식을 갖고 발족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치준비위원회(TFT)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정책 해결을 위해 구민과 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는 임시기관으로서, 주된 기능은 구의 안정적인 협치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에 있는 의제를 발굴하고 집행,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에 발족한 위원회 인원은 총 15명으로 구성되었다. 마을 자치센터를 비롯한 청소년 문화센터, 주민자치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지역의 시민단체 등 다양한 민관협력 경험이 있는 민간위원 10명과 해당 분야 관련 공무원 5명으로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1호 안건으로 민간위원 중 추천을 통해 박도식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 지원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하는데 동의했다.
이는 민관협치를 전 자치구로 확대 실시하기 위해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지역참여형 주민참여예산과 융합한 것을 말한다.  

마포구는 지난달 27일 민관협치 준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향후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를 하게 될 예정이며, 총 15명의 각계 주민 및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사진=마포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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