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과 구민 가교 역할 및 현실적 아이디어 제안 역할

 

양천구의회는 지난 8일 ‘의정모니터’ 요원으로 활동 중인 이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교육에는 양천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자 의정모니터 제출의견 심사위원장인 심광식 의원이 강사로 나섰다. 

심 의원은 의정모니터의 역할과 자세, 단순 민원과 모니터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된 사례를 통해 우수의견으로 선정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는 몇몇 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구의원과 구민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는 의정모니터를 격려했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구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의정모니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의정모니터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해 현실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의정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8대 의회 출범 이후 지난 10월, 18명 의원 추천으로 36명의 의정모니터가 구성되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양천구의회에서 운영 중인 의정모니터 활동 주민을 대상으로 8일 2019년도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으며 사진은 교육 후의 양천구의회 의원 및 의정모니터 합동 기념촬영. 사진=양천구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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