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거리 핫플레이스에서 이색적인 문화 체험

 


서대문구는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에 오픈한 핫플레이스 신촌 박스퀘어에서  ‘세계문화 선물BOX’ 행사를 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세계문화 선물박스 행사는 주한 에콰도르 및 이란 대사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한 국가에서 만나는 4개의 세상’이란 주제로 에콰도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으로 펼쳐진다. 

또, 주말인 3월 16∼17일, 3월 30∼31일에는 주한 이란 대사관이 참여해 이란 전통 음식과 공예품을 전시, 판매한다.

신촌 박스퀘어는 지상 3층의 반영구적 컨테이너형 시설로 이대 앞 노점상인에서 자영업자가 된 이들과 공모로 선발된 청년창업팀이 4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도심 노점상 정책의 새로운 대안이자 이대 상권의 핫플레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개관 이후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상’ ▲2018년 서울시 자치구 행정우수 사례 발표회 최우수상(1위) ▲‘제6회 한국지방정부 정책대상’ 대상(1위)을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각국의 주한 대사관에 이 같은 참여를 제안해 신촌 박스퀘어를 찾는 시민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뜻깊은 행사를 마련할 방침을 전했다. 

신촌 박스퀘어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한 국가에서 만다는 4개의 세상'을 주제로 에콰도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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