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물청소 확대,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지급 등

 

동대문구는 최근 연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며 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구청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전면 폐쇄하고 매연을 발생시키는 관용차량 운행을 금지했다. 또한 도로 물청소, 공사장의 날림먼지 점검을 실시하는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미세먼지 취약계층 및 외부에서 근로하는 공공근로 참여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했다.   

이렇게 대기질이 좋지 않을 때에는 환경부가 발표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되도록 삼가고 외출 시에는 식약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외출 후에는 온몸을 구석구석 씻고 특히 손, 발, 눈, 코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실내 물걸레질 등 물청소를 실시하고 공기청정기도 가동한다.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에 동대문구에서 대응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지난 6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동대문구청 주차장이 폐쇄된 모습. 사진=동대문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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