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주요업무계획보고 청취 및 조례 안건 심사

 

금천구의회는 제214회 임시회를 지난달 22일 개회해 28일까지 총 7일 간 알찬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자연환경보전 조례안이 원안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 통일교육 지원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또, 의원들은 각 조례안 안건 심사 외에도, 이번 임시회 기간에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김경완 의원이 발의한 '금천구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금천구 자연환경보전 조례안'은 정신질환의 예방과 정신질환자의 치료․재활 및 사회복귀 등에 필요한 집행부의 역할을 규정해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또, 강수정 의원이 발의한 '금천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자아실현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윤영희 의원이 발의한 '금천구 통일교육 지원 조례안'은 통일에 대한 인식을 확산함으로써 통일 환경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에 기여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위원장에는 김용술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윤영희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박찬길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손수길 세무사와 김현호 세무사가 검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지난 2월 28일 개최된 금천구의회 제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운영 사진. 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의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각종 조례안 심사와 더불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의 일정을 마쳤다. 사진=금천구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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