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청년문화기획된 '밀레니얼공작소' 참여자 모집


서대문구는 내달 개관하는 청년문화전진기지 및 새롭게 단장하는 창천문화공원에서 2030세대 문화행사를 기획할 대학생청년문화기획단 일명 ‘밀레니얼공작소’의 단원을 모집한다. 

단원으로 선정되면, 축제문화기획 분야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활동이 끝난 뒤에는 구가 수여하는 ‘대학생·청년 문화기획단 수료증’을 받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기획 운영할 강연팀 △공연 단체를 섭외하고 운영할 공연팀 △부스와 프로그램을 섭외 운영할 공원프로그램팀 각 10명 내외씩 모두 30여 명이다.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면서 청년문화기획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1일까지 마감하며, 구는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선정되면 3월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문화행사를 위한 팀별 기획 작업과 전체 워크숍 등에 참여한다.

신촌 청년문화전진기지와 창천문화공원 조감도. 서대문구가 이곳에서 문화행사를 기획할 대학생청년문화기획단을 모집한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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