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영상 자체 제작, 동주민센터 IPTV 등 송출
제로페이 체험 부스 설치해 이용자 이해 돕기도
송파구는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올 1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7개 추진지원반을 편성한 데 이어, 자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제로페이 홍보영상은 이달 중 구청사, 동사무소 등에 설치된 IPTV를 통해 송출하며, 송파구청 홈페이지와 송파N인터넷방송, 유튜브 등에도 게재해 홍보 매체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개념 설명부터 가입방법 및 사용법, 장점 등을 안내하는 1분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 구는 구청사에는 체험공간인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제로페이 사용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안내 도우미를 통해 궁금한 사항은 즉시 해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공공시설 이용시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할인이 되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 제로페이가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동 단위 지역별 모집책임 민관 협력단 구성, ▲전 부서 제로페이 전용상담실(창구) 설치, ▲업소 밀집지역 모집창구 개설, ▲유관단체 대상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민관 합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가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3월 기준 약 3,900여개 가맹점을 확보한 상태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업장의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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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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