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입학식 진행... 총 3118명의 신입생 입학

숭실대 2019년 입학식이 4일 오전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진행됐다. 총 3118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사진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 모습. 사진= 숭실대 제공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숭실대학교 2019년 입학식이 4일 오전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최됐다. 총 3118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황준성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올해로 개교 122년을 맞이하는 숭실대는 이 땅에 대학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한 한국 최초의 근대 대학이다. 특히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해 자진 폐교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자랑스러운 기독교 민족대학"이라고 소개했다.

덧붙여 "숭실대의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처럼 진리를 추구하며 진정으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충만한 삶을 살도록 힘써라. 아름다운 숭실 동산에서 이 나라와 민족의 주인공으로써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본교 회계학과 출신 박문성 SBS축구해설위원이 특강자로 나서 '같아지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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