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 대책 중점적 감사, 철저한 관리 감독 요구

▲ 금천구의회

금천구의회는 지난 15일 부터 관내 각 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각각 가산·독산동 지역 과 시흥동 지역 2개 반으로 나누어 주민센터를 방문해 감사를 실시했다.

16일부터 23일 까지는 집행부 각 부서와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보다 심층적인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대면식 감사와 회의식 감사를 병행해 진행했다.

의원들은 이번 감사 기간 동안 복지 분야, 지역 경제 분야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부터 청렴도 등 집행부 공직자들에 관련한 분야까지 전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특히 세월호 사건 등 국가적인 안전사고가 근래 들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주민 안전 대책을 중점적으로 감사했다. 이번 감사를 통해 총 368건의 감사 결과가 도출 됐으며, 시정 및 요구 사항이 260건, 건의 사항이 87건, 모범 사례 발굴이 21건을 차지했다.

박만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감사 총평을 통해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집행부 사업의 수립에서 결과까지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했다. 또한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책을 세울수 있도록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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