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주민설명회 통해 주민 의견 수렴 예정
환경 정비 및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추진에 집중


성동구는 지난 2월 25일 구청 세미나실에서 ‘용답동 골목길 도시재생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기반조성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답동 골목길 재생사업은 2018년 6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해당 지역의 주거환경정비와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공모했었다.

이에 구는 2018년 9월 사업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고, 올해 1월 용역업체를 선정한 후 착수 보고회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로 포장·재정비, 쓰레기 처리 개선, 공중선 정리, 배수시설개선, 전신주 부착방지시트, CCTV설치 및 주민참여 활성화사업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사업 내용이 도출됐다. 

구는 이번에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오는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이 원하는 방향대로 9월초까지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세미나실에서 용답동 골목길 도시재생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지난해부터 사업계획을 수립해 해당사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성동구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