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억1천7백만 원 상당 성,금품 모금...어려운이웃 전달


양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 19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됐던 ‘2019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마치고 총 917,163,706원(약 9억1천7백만 원)의 성,금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양천구와 양천사랑복지재단 후원으로 진행된 따겨사업의 결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

올해는 특별히 양천구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과 함께 ‘사랑의 릴레이 뜨개질 부스’도 운영했다. 
구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완성한 목도리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후원한 난방텐트와 함께 포장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0가구에 전달됐다.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특별모금 생방송에서는 지역주민들의 희망메시지와 함께 자율적인 기부참여 모습으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 주민들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연중 지원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의 생활 안정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양천구가 2019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마무리하고 약 9억1천7백만 원의 성,금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2월 따뜻한겨울나기 특별모금생방송 행사에서 릴레이 뜨개질목도리를 들어보이는 김수영 구청장 모습. 사진=양천구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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