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리플릿 등 제품 홍보지원, 시장 판로개척 도와
올해 총 10개 기업 모집…축제는 4월 5일부터 11일 개최


영등포구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대표 축제 여의도 봄꽃축제를 오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고 축제와 연계해 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박람회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확대하며 총 10개 기업을 공개모집해 선정한다. 박람회 장소는 한강둔치 축구장으로 먹거리장터,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연‧전시 등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박람회장에는 각 기업별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전시관 2개를 설치하고 현수막, 홍보 리플릿, 테이블, 의자, 야간조명 등 부스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들이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소비자 트렌드와 신상품 동향 등 최신 정보를 파악하고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1일까지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되며, 박람회 참가 대상은 영등포구에 본사 및 사업자등록을 필한 기업 중 전시가능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단순 유통․판매 기업은 제외된다. 


영등포구에서 개최된 봄꽃축제 우수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전경. 구는 오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에 참여할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진=영등포구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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