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와 민관연계 특화프로그램 지원


동작구는 지난 25일 ‘사단법인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와 동작 직업교육특구 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협력을 협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작 직업교육 특구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해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호이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최용섭 한국고등직업학회 학회장(인천재능대학교 석좌교수)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는 지난 1999년 창립된 전문대학교육연구학회의 후신단체이며,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전국 최초 ‘직업교육 특구’로 지정돼 노량진동 47-2번지 등 구 전역에 걸친 11개 필지에 6개의 특화사업과 19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특화사업은 ▲차세대 직업교육 ▲일자리 인프라 기반 확충 ▲세대맞춤 일자리지원 네트워크 등이다. 
이를 통해 8,811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 957억 원의 부가가치, 생산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작구는 (사)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와 동작 직업교육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창우 동작구청장(왼쪽)과 최용섭 한국고등직업학회 학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작구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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