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시설비 등 지원, 국내 150만원,‧ 국외 300만원까지

 

금천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촉진 등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2019 첨단산업전시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 기부 및 사회 공헌 활동이 높은 기업 및 여성, 장애인, 사회적 경제 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세부평가를 통해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국내 전시회 10개 업체, 국외 전시회 5개 업체가 대상이다.
이에 참가를 원하는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은 3월 13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중 선정업체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는 선정된 기업에겐 부스임차료, 부대시설비 명목으로 국내 전시회는 최대 150만 원, 국외 전시회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지방세 체납 기업, 상시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타 기관 및 자치구 참가비 지원 기업 등은 제외된다.

한편, 구는 2010년부터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해 총 267개 기업에 참가비를 지원했다. 최근 3년간 44개 업체에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총 73건, 약 12억의 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수출증진에 이바지했다.

금천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돕기 위해 '첨단산업전시회 지원사업'을 열기로 하고 3월 13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11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소비재 전시회’의 모습. 사진=금천구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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