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만여 명 주민대상 69개 자치구 대상 여론조사
단체장 역량 만족도 평가도 9위...우수한 결과

 

양천구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평가’에서 전국에서 주민평가 부문 5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50%) ▲재정역량(30%) ▲주민평가(15%) ▲제15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결과(5%)를 반영해 자치단체의 역량을 측정하는 평가의 결과를 집계해 선정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사회복지 보건,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안전, 교육 5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또, ▲재정역량은 자체세입비율, 예산대비채무비율, 재정성과 등을 평가했으며 ▲주민평가는 전국 4만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서비스 만족도’, 지방공무원·지방의회의원의 역량과 지역 주민의 자치역량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조사하는 ‘자치역량 평판도’ 등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이에 구는 이번 평가에서 주민평가 분야는 지난해보다 2위 상승한 5위를 차지하고, 

단체장역량 주민만족도 분야에서는 9위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양천구는 2019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 주민평가 부문 전국 5위를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해 신월7동 현장구청장실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김수영 구청장 모습. 사진=양천구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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