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 맞춤형 개조 통해 낙상 등의 안전사고 예방 기여
청년에겐 전문적 주거서비스 기술노하우 축적 및 확산 기대

 

성북구는 서울시와 구에서 협력해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고령친화 맞춤형 하우징케어' 분야의 인재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서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부터 39세까지(’19년 2월 현재) 청년을 모집,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분야는 ▲집수리(10명) ▲홈클리닝(5명) ▲정리수납(5명)이다.

청년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3월 4일 사업설명회가 개최되며 이날, 부문별 자세한 지원조건 및 사업내용에 대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대학 및 집수리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전문적인 주거관리 인력양성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쌓아 공동 창업할 수 있도록 구의 지원도 받게 된다. 
 
한편, 고령친화 맞춤형 하우징케어 사업은, 주택의 노후화와 고령화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이 집에서 낙상, 미끄러림 등으로 인한 2차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에 대비해 주거환경을 개조하는 것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성북구는 고령친화 맞춤형 하우징케어 분야의 청년인재를 모집하고 이와 관련해 각 분야별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당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의 꿈 행복한 어르신' 관련 포스터. 사진=성북구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