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예비타당성, 예산확보 등 진행과정에 최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도시철도 노선의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사진은 김상훈 교통위원장. 사진=서울시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도시철도 노선의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시 계획안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면목선·난곡선·우이신설연장선·목동선, 완·급행 계획이 보완된 서부선, 신규 추가된 강북횡단선 등 경전철 노선과 4호선 급행화, 5호선 지선 직결화, 서부선 남부연장, 신림선 북부연장이 포함됐다. 9호선 4단계 추가연장노선은 광역철도 지정을 전제로 계획에 반영됐다.

김상훈 교통위원장은 “교통위원회를 포함한 시의회는 앞으로 신속한 도시철도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할 계획”이라며 “현재는 계획을 수립한 단계라 향후 국토교통부 승인, 각 노선별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예산의 확보, 사업자 선정 등이 남아 있지만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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