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9일까지 주민 제안 아이디어 접수 받아
다양한 계층의 ‘찾아가는 의제 발굴 공론장’ 운영

 

금천구는 민선7기 가치 실현의 핵심인,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주민중심의 생활밀착행정’의 실현을 위해 지난해 9월 신설한 '금천1번가팀'을 본격 가동하기 위해 오는 3월 29일까지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금천1번가팀은 주민주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지원조직으로 활약하게 되며,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 정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3월에는 ‘금천연구소, 구민 연구자를 모집합니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청년, 1인가구, 육아맘 등 비슷한 상황에 있는 공감대 그룹을 만나 의제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소규모 공론장’을 집중 개최한다. 행정이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할 좋은 제안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5월에는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간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곳의 1층에‘금천1번가’가 새롭게 자리하게 된다.
이곳은 앞으로 전문가와 공무원, 주민과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제안을 구체화하는 민주주의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천구에서 최근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금천1번가'를 통해 주민과 가까운 소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금천구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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