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 통해 지역사회 활력 높인다

 

서대문구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하고, 서울 시민 만 19세~39세라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접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 △청년 창업아이템 활용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공공과제와 청년문제 해소 등을 위한 내용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구체적인 사업 예로 웹디자인을 활용한 신촌 박스퀘어 홍보, 청년주간행사 공연 구성, 쓰레기 없는 축제 개최 등을 들었다.

총사업비는 4천만 원이며 선정된 사업별로 5백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서대문구민 또는 관내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이 신청하는 경우, 또한 사업 활동 영역과 대상이 서대문구인 경우 우대한다.

구는 사업 타당성과 공익성, 창의성, 효과 등에 대한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4월 초 지원 사업을 정한다. 
이번 서대문구 청년도전 프로젝트의 사업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다. 구는 연말 성과발표회를 통해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우수 사업을 시상해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서는 △청년유니버설, 서대문구를 만들다 △멜로디 키친 △취약 청소년 체험형 주거자립 △찾동 클래식 △홍마을 만나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멀티미디어 제작 △청년 예술가들의 찾아가는 공공놀이터 등 7개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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