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학위수여 및 졸업식... 4차 산업혁명의 새 직업군 창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학교 관계자가 졸업생들에게 학위증을 수여하는 모습이다. 사진=정수폴리텍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가 청년 취업난 해결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서울정수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학생회관에서 제22회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다기능기술자과정 주간 487명, 야간 41명 등 총 487명의 산업학사학위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기능장과정 수료생 32명 및 학위전공심화과정 33명의 학생들도 졸업의 기쁨을 함께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학위증 및 수료증 수여, 성적 우수학생에 대한 내외 귀빈 표창도 진행됐다.

특히 전기과 최희상씨 외 2명의 학생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성적우수 포상 19명, 공로상 2명, 외부인사 표창 12명 등 총 38명의 졸업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재 우리사회는 4차 산업혁명의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서울정수캠퍼서는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업훈련 강화에 적극 나섰다. 이를 기반으로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물어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직업군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컴퓨터응용기계과 이승철 교수는 축사를 통해 “사회로 나아가는 첫 발걸음에 기대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항상 노력하는 폴리텍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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