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김정복 기자]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일제강점기 당시의 독립 투사와 해방 이후 군사 독재 시절의 민주화 운동가를 수감했던 감옥이자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현장이다.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1987년 경기도 시흥군 의왕읍으로 이전하기까지 사용됐다. 한국 최초의 근대식 감옥이기도 하다. 크기는 부지 19만 8,348m2, 연건축면적 26,446m2, 수감 가능인원 3,200명. 지금의 역사관은 당시 부지 중 일부만을 재보수 및 복원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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