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대상...자긍심 고취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1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19년 노인, 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행사를 개최하고, 이들에게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번 발대식에는 해당 사업 참여자 중 1~2월 사업 참여자 476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난타팀 공연을 시작으로 구립 왕십리어린이집 아동들의 합창이 펼쳐졌다. 

이어서 내빈소개, 인사말씀, 격려사, 노인강령 낭독, 참여자 대표 선서가 이어졌으며,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은 활발하게 활동할 의지를 함께 다졌다.
또,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한 예방교육과 어르신들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즐거움으로 푸는 생활 속 스트레스’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치매검진 부스도 운영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희망나눔 등 지역 내 6개 수행기관에서 활동하며, 경로당 중식 도우미, 지하철 시각장애인 안내 도우미, 독거어르신 말벗 도우미 등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 향상과 더불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년 성동구 노인·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에서 정원오구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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