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가 나눔이 되는 행사 통해 특별한 의미 전할 예정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13일 ‘2019 발렌타인데이 공정무역 선물 전시 판매행사’ 구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가 만든 제품을 제값을 주고 구입해 그들의 자립을 돕는 대안무역으로 ‘구매 행위 자체가 곧 나눔이 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랑하는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면서 저개발국 생산자들과도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공정무역 초콜릿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커피, 건과일, 카카오차 선물세트 등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시음·시식도 가능하다. 또한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공정무역 실을 활용한 브로치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성북구는 201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공정무역 홍보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성북구는 오는 13일 구청 2층 통합민원실 앞 로비에서 발렌타인데이 공정무역 선물 전시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한 행사 모습.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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