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청소년 등과 귀가 동행 및 우범지역 순찰 등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19년 안심귀가스카우트를 활동 할 단원 21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단원은 사업대상자가 여성과 청소년임을 고려해 전체 선발 인원 중 70% 이상은 여성으로 뽑는다.  안심귀가스카우트가 되면, 노란 조끼와 안전봉 등의 장비를 갖추고 2인 1조로 활동한다. 

오류동역, 개봉역, 구로역, 신도림역, 남구로역, 대림역 등 6개 전철역에서 활동을 펼치게 되며, 여성 및 청소년 등 범죄취약계층의 귀가 동행 지원과 우범 지역 순찰 등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보람찬 일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13일까지 여성정책과로 방문하면 되고,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 만 18세 이상 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19년 신규 신청자나 보안 관련 경력 또는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선발된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주 5일, 총 14시간을 근무하며 시급은 1만148원이다. 

또,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원하는 여성, 청소년은 저녁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단, 월요일은 12시까지) 120 다산콜센터, 안심이 앱, 구청 상황실을 통해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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