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및 초등학생 대상 문답식 방문교육 개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부터 주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어르신 및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주요 복지시설과 초등학교를 섭외, 방문해 1시간 동안 도로명주소의 과학적 원리와 바른 표기법, 건물 위치 찾는 법 등을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수강생 눈높이에 맞춰 문답 형태로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영상을 선보인다. 교육 후에는 홍보물을 배부해 일상생활에 익숙해지도록 돕고 있다.

한편, 2014년부터 도입된 도로명주소는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주택·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순차적으로 번호를 붙여 도로명과 건물번호에 의해 표기된다. 강남구는 1997년 시범 사업 단계부터 참여했다. 

김선옥 부동산정보과장은 “변화에 적응이 빠른 초등학생부터 도로명주소가 익숙하지않은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에 걸친 도로명주소 홍보 및 교육을 통해 구민의 편의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에서 지난달 개최한 종합사회복지관 대상 도로명주소 안내 교육 모습.

 

[시사경제신문=이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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