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정보 공유해 자녀의 사회성 발달 돕는 등 순기능 기대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해 12월 개초한 1호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주최하는 '가족돌봄 품앗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개최했다. 

은평구 1호 공동육아 나눔터는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의 부모, 자녀들에게 무료 공간대여 및 장난감 및 도서 이용, 상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구에서 이번에 시행하게 된 가족돌봄 품앗이 사업은, 보호자들의 다양한 재능과 물품 등을 교환, 이웃 간 육아정보를 공유하며 학습, 체험, 놀이 등을 통해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그룹 활동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주민들이 육아라는 공통된 주제로 자녀를 함께 돌보며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돌봄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하반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이 개소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은평구 공동육아나눔터가 주관하는 가족돌봄 품앗이 사업 설명회 모습.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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