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등학교 방문 눈높이 맞춤 교육 실시하게 돼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청소년 자원봉사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강사팀을 선발하기로 하고, 이달 22일까지 총 6회, 18시간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양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의 이해, 교육 봉사자 기본교육,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의 실제, 교육 실연 등을 마친 강사팀은 직접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학교별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은 ‘자원봉사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주대상자인 어르신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며, 상대방의 상황을 더 잘 이해하여 서로 소통하는 자원봉사의 첫걸음이 되도록 할 것이다.

박찬옥 복지기획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 스스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는 어렸을 때 시작할수록 이웃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함양되며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지속하게 된다. 이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이번에 양성되는 청소년자원봉사교육강사팀이 그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파구에서 개최한 2018년 청자강 학교교육 모습.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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