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외계층 학생들과 공부, 예체능, 진로탐방 등 활동 펼쳐
우수활동 청소년에 표창장 및 취업추천서 등 추가 혜택 제공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자신의 재능을 살려서 교육소외계층의 학생들을 도울 장학생 멘토 대학생을 찾는다.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이 되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을 방문해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멘토가 되어 학습지도, 예체능교육, 진로탐방, 고민상담 등 활동을 한다.

구는 오는 11일부터 3월 8일까지 20명 내외로 모집하며, 참가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하여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며 남은 학기가 2학기 이상이어야 한다.

장학생 멘토로서의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120시간으로, 장학금은 활동 시간에 비례하여 시간당 만원으로 계산해 지급된다. 
또, 구는 내년 초 활동 내역을 평가해 우수활동 장학생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줄 계획이며, 지역 사회를 위해 성실히 활동한 장학생에게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재)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명의의 추천서를 제공해 장학생들의 취업 활동에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재능기부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을 선발하게 됐다.”라며 “관심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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