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학부모 호응도 높고, 교육효과 좋은 평가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매년 방학기간을 맞아 보건소 구산지소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오는 2월 말일까지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 오후 3시에 열리고 있다.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대상으로, 친구들과 삼삼오 모여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구강 보건전문가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학습이 운영되고 있어, 매년 아동들의 높은 호응도와 교육효과를 보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재료로 직접 ‘내 치아모형 만들기’를 해 볼 수 있으며, 눈에는 보이지 않는 구강 내 세균을 채취하여 위상차 전자현미경으로 내 입속 세균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충치예방법 중의 하나인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를 치아 모양 비누에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으며, 달걀을 이용한 불소실험, 3D 칫솔질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치아우식증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법을 익히게 된다.

17일 구산지소 2층 구상보건실에서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이 치아모형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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