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근무로 청소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등 8개반 209명 근무
안전 점검, 교통 단속 및 주차 정책, 물가 안정 대책도 추진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내도록 6개 분야에 대한 ‘설날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빈틈없는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 종합상황실을 대책본부로 전환하고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청소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제설대책반, 불법주정차단속반 등 8개반 209명이 근무하며 설 연휴동안 공백없이 업무를 처리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처리를 위해 구 간부 소통반(네이버 밴드)을 통해 매일 오후4시 일일 청소 상황 및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 각종 사건 사고를 보고한다. 

무엇보다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응급진료대책상황실 및 청소상황반 등을 운영한다. 구 보건소 의약과는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의료사고 관련 민원 신고사항을 접수한다.

다음으로, 시간이 연장된 대중교통을 안내하고, 청량리역 주변 승차 거부 택시 및 혼잡도로 불법 주정차도 집중 단속한다. 주민 및 역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구청 주차장과 지역 내 초중고교 12곳을 무료 주차 공간으로 개방한다.

안전사고 없는 편안한 명절을 위해 각종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하며, 물가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구 경제진흥과에서 물가대책상황실 및 특별 지도 점검반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이달 30일에는 구청 앞 광장에서 자매결연지 농수산물 및 지역특산품을 직거래로 판매해 질 좋은 성수품을 공급하고, 4일까지 청량리종합시장, 청량리전통시장, 경동시장, 약령시장 등에서 할인 및 제로페이 홍보캐리어 증정 이벤트 진행한다. 

따뜻한 사랑 나눔을 위해 저소득층·경로당·아동복지시설 등에 위문품 전달, 노숙인 보호 및 순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직원들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휴일에도 빈틈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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