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급, 간식 지원 통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구’조성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어린이집 대상 간식비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 
기존에는 영아를 대상으로 지원됐었으나 전체 아동으로 확대 시행키로 한 것이다. 

올해부터는 전체 317개소 어린이집의 아동 약 10,900명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아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예산 편성을 지난해 8억 원에서 올해는 전액 구비로 3억 원을 추가 편성해 총 11억 원을 어린이집 영유아 간식비로 지원한다. 기존에 매월 1명당 1만원씩 지원되던 영아(0~2세) 간식비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유아(3~5세)도 매월 1명당 5천 원씩을 지원 받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유아 간식비 확대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양질의 급·간식을 지원받고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관내 어린이집에서 급식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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