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신청...창업 초기비용 지원 및 컨설팅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2019 청년점포 육성사업'을 시작하고 내달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점포 육성사업은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예비 청년사업가에게 초기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창업 등에 대한 맞춤 컨설팅도 제공하는 것이다. 
초기 비용으로는 임차료, 리모델링비, 임차보증금 등의 일부가 포함되며, 청년들이 원하는 장소, 원하는 아이템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대상지부터 아이템 선정을 주도하도록 돕는다.

신청을 마친 후에는 서류심사 통과자들은 2주간 기본적인 창업교육 및 1:1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교육 기간 후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점포가 선정된다.
컨설팅 지원을 통해 단순히 점포를 여는데 그치지 않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창업 전문가를 통한 홍보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모집 분야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창업 아이템 ▲희망상권 내 부족한 업종 보강 아이템 ▲기존 상인과 협업 가능한 아이템으로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중 양천구 내에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5명 이내로 구성된 팀이면 신청가능하다. 단,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설립 등록을 하지 않고 직장건강보험에 미가입 되어 있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점포 육성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년 주도적 창업을 통한 청년자립 역량 강화도 기대된다.”며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있는 양천구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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