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의원 위원장에 선임, 6개월 활동 스타트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는 제1차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를 23일 개최하고 조진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윤인숙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구성을 완료한 후 활동계획서를 채택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최한 공항소음피해대책특위원회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2일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진호 위원장, 윤인숙 부위원장, 오진환 의원, 심광식 의원, 박종호 의원, 정택진 의원, 임준희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향후 피해 현황 파악 및 자료 수집부터 공항소음피해지원금 지원 사업에 대한 현황 조사, 주민 민원 수렴, 공항소음피해지역 현장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진호 위원장은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 예정 등에 따라 구민들이 겪어야 할 항공기 소음 피해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특위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구성된 만큼 자료수집부터 민원청취, 현장방문 등 모든 의원들이 열의를 갖고 특위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천구의회는 제267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양천구의회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조진호 위원장은 김포공항에서 발생하고 있는 항공기 소음이 구민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있어,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위 조례를 대표발의 한 바 있다.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 조진호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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