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류 사업 협의, 우수행정사례 벤치마킹 등 진행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국외 자매도시 몽골 바이양갈구 대표단을 초청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의 알찬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에 바이양갈구 대표단은 구청장과 구의회 부의장 등으로 이뤄졌으며, 방문기간 동안 다양한 교류사업을 협의하고, 구의 다양한 우수 행정사례 및 주요시설을 살펴보게 된다.

구는 지난해 8월 몽골 바이양갈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경제 및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약속한 바 있다. 또한, 바이양갈구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에 위치한 중심도시로 몽골의 금융 및 산업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서울시 명소인 남산 서울타워, 제2롯데월드 등도 방문하며, 양 도시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난 22일 대표단을 직접 맞이하면서 환영인사를 전했으며, 성동구청 1층 로비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인 성동책마루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 주요 간부들과의 교류협의 간담회를 개최해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및 상호 교환 근무하는 글로벌 인턴십 등 향후 진행할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다.

23일부터는 몽골 바이양갈구 방문단은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통합관제센터, 서울새활용 플라자를 방문해 성동구의 앞서가는 행정사례 체험 및 벤치마킹 기회를 갖는다. 
특히, 성동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향후 양 도시 간 경제협력을 위한 교류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몽골 바이양갈구 대표단 방문으로 양 도시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더 나아가 실질적인 교류 확대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 강화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오덩튜야 살단 몽골 바이양갈구청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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