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상생 위한 내용 우선 지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보다 쾌적한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내용은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50%~80%)를 지원하게 되며, 특히 올해는 함께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공동체 문화조성 협약 추진사업’에 동참한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금액은 총 10억 원으로 단지별로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신청 할 수 있다. 공동주택 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각 단지에서 총 사업비의 20~50% 이상을 입주민이 부담해야 한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와 같은 경비근로자 근무여건 개선사업, 안심택배 설치 등 여성안전 친화단지 조성 관련 사업 등에 대해서도 우선지원 및 5% 범위 내에서 증액지원 된다.

이외의 지원 대상은 ▲재난안전시설 보수 보강 ▲경로당 보수 ▲주도로 및 주차장 보수 사업  ▲보안등 LED 교체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 설치 등 공동주택 지원조례에 규정된 사업으로 공동주택의 노후 시설물 보수 및 개선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2월 22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사업은 현장조사 및 공동주택 지원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 대상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민선7기 비전인 YES양천의 안전도시, 포용도시 구축 등 각 분야의 토대가 되는 사업으로 54% 이상이 아파트인 우리 구에서 특히 중요하다.”며 “구민과의 상시적인 소통으로 단지 내 시설개선 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요건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지난해 공동주택 옥외CCTV 설치완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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