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유규상 회장 취임... 향우들의 결속을 위한 인적ㆍ물적 네트워크 강화
충청향우회 강서연합회 제8대 유규상 회장이 향우들의 결속을 위한 인적ㆍ물적 네크워크 강화를 다짐했다.
22일 오후 강서구 발산동에 위치한 공항웨딩홀에서 충청향우회 강서연합회 회장 이ㆍ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병진 강서구의회의장, 김성태, 한정애, 문진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내외 귀빈과 향우들이 참석했다.
충청향우회 강서연합회는 지난 2004년 10월 발족, 김인환 초대 회장을 시작으로 향우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더불어사는 강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제7대 이한기 회장은 향우들과 힘을 합쳐 ‘충청향우회관 개관’이라는 큰 업적을 이뤘다.
이한기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 향우회관 건립을 통해 우리 충청인들이 뜻을 합치고 정성을 모으면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있는 저력을 확인했다”며 “향우들이 어렵고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서로 격려하고 힘을 보태 위기를 헤쳐 나갔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우리 향우회가 단단한 반석위에 설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아낌없이 보낸 준 김인환, 강희철 역대 회장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유규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청도에서 태어나 낯선 강서구에 둥지를 틀고 함께 살아가는 향우들이 20~30만에 이르고 있다. 충청인들의 크고 작은 모임의 중심은 충청향우회 강서연합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모두의 자긍심으로 우리 연합회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 회장은 “향우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향우회 조직과 인원을 보강해 많은 충청인들의 연합회 참여를 독려 하고, 이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하고 활발한 정보 교환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 많은 충청인들이 두각을 나타내도록 지도자를 발굴ㆍ육성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