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맞아 서민경제 살리기 및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설맞이 전통시장 행사를 24일부터 2월1일까지 제수용품 할인 행사와 경품행사 등 다양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4일 돈암시장을 시작으로 정릉시장, 릉아리랑시장,돌곶이시장, 장위전통시장, 길음시장 등에서 각 일정 별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및 공연으로는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기간 동안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각 전통시장 상점별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을 5~20%할인 판매하여 설 명절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등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양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지역 경제와 전통시장이 시너지효과를 내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설맞이 이벤트가 성북구 곳곳에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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