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 소득수준 향상 및 생활안정 도움 위해
연 2% 대부이율,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조건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저소득 가구의 소득수준 향상 및 생활안정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제1차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구는 실태조사와 선정심의를 통해 융자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우리은행 양천구청 지점에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은행 여신관리규정에 따라 융자 받을 수 있다.

주민소득지원자금은 최대 4천만 원의 사업지원비를 융자받아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거나, 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해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는 가구(해당 사업장이 관내 소재)를 대상으로 한다.

또, 생활안정자금은 자립의욕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소규모 점포와 같은 영세상업 자금이나 고등학교 이상 재학 중인 직계 비속의 학자금 등으로 사용할 경우 최대 2천만 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으로 대부이율은 연 2%이다. 융자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양천구 거주자로 은행여신관리규정(담보 등)에 적합해야 하며, 월 평균소득이 기준중위소득 이상인 가구나(4인가족 기준 461만원) 부채변제 또는 생활비 사용 목적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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