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청 방문 편의 증진 위한 배려 정책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달 구청 1층 후정 주차장에 장애인 및 전기차이용자들에 대한 배려정책의 일환으로 비가림막 및 경사로를 추가 설치해 눈길을 끈다. 

우선, 비가림막 조성 사업은 신규 공무원인 교육지원과 임동호 주무관의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된 사례로서, 궂은 날씨에도 비나 눈을 맞지 않고 장애인 주차구역에서 구 청사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시설물의 구조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건축구조기술사의 사전 검토를 거쳐 가로22m, 세로 약 5m(총 약 127.6㎡) 규모의 비가림막이 설치 완료했다.

이와 함께 추가 설치한 장애인 주차구역 및 청사 진입 연결통로가 맞닿은 곳의 경사로를 통해 차량을 주차한 뒤 연결통로로 바로 진입해 구청 안까지 비를 맞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한 이용과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관내 장애인주차구역 및 전기차 충전소가 위치한 공공청사에 비가림막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모든 구민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살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비가림막 및 경사로 공사완료 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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