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문학센터, 중·노년 맞춤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12월 숭실대 지역인문학센터와 예수소망교회 산하 새세대고령화연구소와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오지석 센터장, 이상훈 소장

숭실대는 지역인문학센터가 새세대고령화연구소와 손잡고 오는 16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중·노년 맞춤 인문학 프로그램 ‘인문토크 근대 전환공간을 살다!’를 진행한다.

숭실대 HK+사업단이 주관하는 지역인문학센터는 생애주기별 인문 프로그램 개발과 인문학 확산을 위해 새세대고령화연구소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인문토크 근대전환공간을 살다!’는 새세대고령화연구소 부설 인생대학(분당 예수소망교회 7층 그레이스 홀)에서 경기 및 서울지역 중년, 노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월 16일 이상훈 박사(새세대고령화연구소 소장)의 ‘전통과 미래, 기독교 고전으로 잇기’와 ‘모던 걸, 모던 보이를 만나다!’를 시작으로, 2월 13일 ‘익숙한데 잘 모르는 그림’, 3월 27일 ‘한국 근대전환공간, 노래의 자리와 의미’, 4월 24일 ‘인문학의 탄생’의 강좌가 개최될 계획이다.

황민호 단장은 "숭실대 지역인문학센터는 HK+사업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와 우수 연구인력 배출뿐만 아니라 학교를 중심으로 축적된 인문학 데이터베이스를 지역, 대중 및 소외계층으로 확대, 재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새세대고령화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중·노년층 인문학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별 맞춤형 인문교육이 더욱 구체화되고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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