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25년 12월까지 월드비전과 함께 꾸준한 지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꿈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월드비전

과 함께 '꿈꾸는 아이들 꿈디자이너' 7개년 계획 사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부자)에서 주관하며, 아이들의 자기개발 및 실천력 강화를 위해 경제적,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7년 연속성 있게 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되며,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기에 진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꿈디자이너 사업을 통해 아동 1인에게 꿈지원금으로 월60,000원(연 72만원) 지원되며, 친해지기 캠프, 여름캠프(년 1~2회진행), 자아탐색 프로그램, 비전원정대(월 1~2회 진행), 부모교육 및 부모자조모임(월1~2회), 가정방문(월1회)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잡아서 경제적 지원과 지지를 통해 꿈꾸고 도전하고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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