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행사 및 교육 정보 등 20여종 업무 알려줘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의 ‘은평알림톡’ 서비스를 개시하고, 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 및 교육 정보, 검사 예약, 민원처리 등 20여종을 빠르게 알려준다. 

기존의 문자 서비스의 경우 글자 수에 제한이 있어 정보 전달의 한계가 있었으나, 카카오 알림톡은 글자뿐만 아니라 이미지로 구체적이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은평알림톡을 통해 주민 생활 편의에 꼭 필요한 대사증후군 검사, 골밀도 검사, 예약 도서 도착 등과 같이 주민이 예약 신청한 사항이나 민원처리 결과, 국가암검진 대상자 등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은평알림톡’ 서비스 실시 후 연체 알림 문자발송량은 줄었으며 덕분에 도서관 운영에도 편리하다” 고 말했다.
또, 구 구산동에 사는 이모(35)씨는 3년차 민방위 대원이다. 전에는 지역민방위대교육소집통지를 문자메시지로 받았으나 11월에는 카카오톡으로 받게 되었는데, "민방위교육소집통지를 받으니 소집일자, 장소, 유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알 수 있어서 잊지 않고 교육에 쉽게 참석할 수 있었다.” 고 전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IT 기술 발달과 스마트폰 중심의 사용자 환경의 본격화 등 시대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주민의 요구에 맞추어 행정 환경도 변화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은평알림톡은 행정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은평알리톡 서비스를 통해 구민에게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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