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익프로그램 운영...지역 화합 발전 기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석관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해 지난 3일 개관했다.
석관동에 위치한 영양학사 1층에 위치한 한천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비누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공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 사랑방이자 주민공동체 활동의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한천마을 주민공동체 권성순 대표는 “그 동안 한천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마련 등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천마을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관동 한천마을은 1970년대에 만들어진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2014년 12월 재개발 추진이 무산된 후 2017년 8월 10일 서울시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으로 지정 및 계획결정고시 후 현재까지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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