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신뢰 회복 및 지역 발전에 최선

 

양천구의회가 기해년 여야 협치의 길을 다짐했다. 사진은 신상균 의장이 이 다짐에 대한 결의를 말하고 있다.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가 반목과 대립의 관계를 청산하고 여야 협치를 다짐했다.

구의회는 지난 8일 오후 의원 총회를 열어 의원 상호 간 신년인사와 함께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민을 위해 상생의 길을 걷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제8대 구의회는 상임위원회 정수 조정과 관련해 여야 의원 간 갈등으로 그동안 구민들에게 외면 당했다.

양천구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구민의 성원과 지지를 받고 제8대 의회를 출범했으나 여야 간 대립으로 구민들의 신뢰를 잃고 의회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 기해년은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번 의회가 구민과 소통, 공감하는 열린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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