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1개소의 공공, 사설 체육시설 이용 가능
건전한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 도모 위한 목적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는 취약계층 가구 만 5세부터 18세까지의 유아 및청소년의 건강증진 등을 위해 올해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했으며, 스포츠강좌 수강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용권은 관내 41개소의 공공‧사설체육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1인당 1강좌씩 매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수강료가 지원된다.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구는 지난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을 거쳐, 누적이용기간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총 148명의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매월 수강료 정산시 사용현황 확인을 통해 미사용으로 인한 잔액 예상분에 대해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하고, 하반기에는 장애가 있는 유‧청소년 아동 50여명을 신규로 모집하여 이용대상을 확대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의무 사항 준수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통해 신규 체육시설 확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허중회 체육문화과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건강과 체력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민체육센터 농구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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